Dental Encyclopedia

치과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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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시술 임플란트 Implant

상실된 치아 자리에 티타늄 재질의 인공치근(픽스처)을 잇몸뼈에 심고, 뼈와 단단히 붙는 골유착 과정을 거친 뒤 그 위에 기둥(어버트먼트)과 크라운을 연결해 치아의 기능과 모양을 회복하는 치료입니다. 틀니와 달리 잇몸뼈에 직접 고정되기 때문에 씹는 힘이 자연치아의 80~90% 수준까지 회복되며, 브릿지처럼 옆의 건강한 치아를 깎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치료 기간은 뼈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골유착에 2~6개월이 걸리고, 뼈가 부족한 경우 뼈이식이 함께 진행되면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자체는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주변 잇몸에는 염증(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술 후에도 정기검진과 꼼꼼한 잇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식립 전에는 CT로 신경관 위치와 뼈의 폭·밀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정밀 진단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진료 안내
치료·시술 라미네이트 Laminate Veneer

치아의 앞면에 얇은 세라믹 조각(베니어)을 부착해 치아의 모양, 색, 크기, 배열을 개선하는 심미 치료입니다. 손톱에 붙이는 인조 손톱처럼 치아 표면에 맞춤 제작한 세라믹을 접착하는 원리로, 변색된 치아, 벌어진 앞니, 작거나 비대칭인 치아를 비교적 짧은 기간에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은 치아 표면을 0.5mm 내외로 삭제했지만, 최근에는 치아 삭제를 최소화하거나 아예 삭제하지 않는 무삭제·최소삭제 방식이 발전해 자연치아의 손상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삭제량이 적을수록 시린 증상이나 신경 손상 위험이 낮고, 유지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다만 이갈이가 심하거나 교합이 맞지 않는 경우 파절 위험이 있어, 시술 전 교합 상태와 치아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룸네이트 BloomNate 진료 안내
치료·시술 신경치료 Root Canal Treatment

충치나 외상으로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치수)이 감염되거나 손상됐을 때, 감염된 신경을 제거하고 신경이 있던 빈 공간(근관)을 소독한 뒤 특수 재료로 밀봉해 치아를 뽑지 않고 살리는 치료입니다. 흔히 신경을 죽이는 치료로 오해하지만, 정확히는 이미 병든 신경을 제거해 치아 자체를 보존하는 치료입니다. 어금니의 근관은 3~4개 이상으로 가늘고 휘어져 있어 육안으로 모두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미세현미경을 사용하면 치료 부위를 수십 배 확대해 숨은 근관과 미세한 균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치료 성공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신경치료를 마친 치아는 수분 공급이 끊겨 깨지기 쉬워지므로, 대부분 크라운을 씌워 보호합니다. 치료 중에는 여러 번 내원이 필요할 수 있으며, 중간에 치료를 멈추면 재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끝까지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현미경 신경치료 진료 안내
치료·시술 크라운 Crown

충치나 파절로 손상 범위가 큰 치아, 신경치료를 마친 치아를 전체적으로 감싸 보호하는 보철물입니다. 치아에 왕관을 씌우듯 덮는다고 해서 크라운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남은 치아의 양이 적어 레진이나 인레이로 때우기 어려울 때, 치아가 깨지지 않도록 전체를 감싸 씹는 힘을 견디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재료는 강도가 높고 잇몸 변색이 없는 지르코니아,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투명도를 내는 세라믹, 오래 검증된 골드 등이 있으며, 위치와 교합력, 심미성을 고려해 선택합니다. 제작 과정은 치아를 다듬고 본을 뜬 뒤 기공 과정을 거쳐 접착하며, 통상 1~2주가 소요됩니다. 크라운을 씌운 치아도 경계 부위에 충치(이차우식)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잇몸 경계선까지 꼼꼼히 닦는 습관과 정기검진이 수명을 좌우합니다. 잘 관리하면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철치료 · 틀니 진료 안내
치료·시술 브릿지 Bridge

치아가 빠진 자리를 기준으로 양옆의 치아를 기둥 삼아 다리를 놓듯 연결하는 보철 치료입니다. 빠진 치아 양쪽의 치아를 다듬어 크라운을 씌우고, 그 사이에 인공치아를 연결한 일체형 보철물을 접착합니다. 수술 없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치아를 회복할 수 있고, 전신 질환 등으로 임플란트 수술이 어려운 분에게 좋은 대안이 됩니다. 다만 건강한 양옆 치아를 삭제해야 한다는 점, 기둥 치아 두 개가 세 개 몫의 씹는 힘을 부담하게 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연결 부위 아래는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음식물이 고이기 쉬우므로, 브릿지 전용 치실(슈퍼플로스)이나 치간칫솔로 관리해야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평균 수명은 관리 상태에 따라 7~10년 내외이며, 기둥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브릿지 전체를 다시 제작해야 할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이 특히 중요합니다.

보철치료 · 틀니 진료 안내
치료·시술 스케일링 Scaling

치아 표면과 잇몸 경계에 붙은 치석과 세균막(플라크)을 초음파 기구로 제거하는 잇몸 질환 예방·치료의 기본 술식입니다. 치석은 양치질로 제거되지 않은 플라크가 침 속의 미네랄과 결합해 딱딱하게 굳은 것으로, 표면이 거칠어 세균이 더 잘 붙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치석 속 세균은 잇몸 염증을 일으키고, 방치하면 잇몸뼈까지 녹이는 치주염으로 진행됩니다. 스케일링 후 일시적으로 이가 시리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진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는 치석이 차지하던 공간이 드러나고 부었던 잇몸이 가라앉으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입니다. 만 19세 이상은 연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본인부담금이 낮으며, 잇몸 상태에 따라 6개월~1년 간격의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권장됩니다. 스케일링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깊은 치석은 치근활택술 등 추가 잇몸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잇몸치료 · 스케일링 진료 안내
치료·시술 레진 Resin

충치를 제거한 자리나 깨진 부위를 치아 색과 유사한 복합 레진으로 직접 메우는 치료입니다. 페이스트 형태의 재료를 충치를 제거한 자리에 층층이 채우고 특수 광선으로 굳히는 방식이라, 본을 뜨는 과정 없이 대부분 당일 한 번의 내원으로 치료가 끝납니다. 치아 색과 거의 구분되지 않을 만큼 심미성이 좋고, 아말감이나 금속 재료에 비해 치아 삭제량이 적어 건강한 치아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기~중기 충치, 치아 사이의 작은 충치, 앞니의 깨짐이나 벌어짐 개선 등에 폭넓게 활용됩니다. 다만 충치 범위가 크거나 씹는 힘을 많이 받는 부위에는 강도가 부족할 수 있어, 이런 경우에는 인레이나 크라운이 더 적합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거나 가장자리가 마모될 수 있으므로 정기검진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치료 진료 안내
치료·시술 인레이·온레이 Inlay / Onlay

충치 범위가 커서 레진으로 직접 메우기 어려울 때, 치아 본을 떠서 기공소에서 맞춤 제작한 수복물을 치아에 접착하는 치료입니다. 수복물이 치아 씹는 면의 홈 안에 들어가면 인레이, 씹는 면의 봉우리(교두)까지 덮으면 온레이라고 부릅니다. 입안에서 직접 굳히는 레진과 달리 외부에서 정밀하게 제작해 강도와 맞음새가 우수하고, 치아 사이 접촉면까지 정확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재료는 심미성이 좋은 세라믹(도재), 강도와 적합도가 검증된 골드 등이 있으며 위치와 씹는 힘을 고려해 선택합니다. 크라운처럼 치아 전체를 깎지 않고 손상 부위만 최소로 삭제한다는 점에서 치아 보존에 유리한 중간 단계의 치료입니다. 통상 두 번의 내원(치아 형성·본뜨기, 접착)으로 완료되며, 접착 후에는 자연치아와 동일하게 사용하되 지나치게 단단한 음식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치료 진료 안내
치료·시술 치아미백 Whitening

과산화수소 계열의 전용 약제로 치아 내부와 표면에 스며든 착색 물질을 분해해 치아를 본래보다 밝은 색으로 만드는 시술입니다. 커피, 와인, 흡연 등으로 서서히 어두워진 치아나 나이가 들며 노랗게 변한 치아에 효과적입니다. 치과에서 고농도 약제와 광선을 이용해 짧은 기간에 밝히는 전문가 미백과, 맞춤 트레이에 저농도 약제를 담아 집에서 착용하는 자가 미백이 있으며 두 가지를 병행하면 효과가 더 오래 유지됩니다. 시술 후 일시적으로 이가 시릴 수 있으나 대부분 며칠 내 사라집니다. 미백 직후에는 착색이 잘 되는 커피, 카레, 콜라 등을 피하는 것이 좋고, 효과는 관리 습관에 따라 1~3년 유지되며 필요시 추가 미백으로 톤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레진, 크라운 같은 보철물은 미백약제로 색이 변하지 않으므로, 앞니에 보철물이 있는 경우 시술 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심미보철 · 미백 진료 안내
치료·시술 잇몸이식술 Gum Graft

잇몸 퇴축으로 치아 뿌리가 드러난 부위에 입천장 등에서 채취한 결합조직이나 잇몸 조직을 이식해 부족한 잇몸을 회복시키는 수술입니다. 잇몸이 내려앉으면 치아가 길어 보여 심미적으로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노출된 뿌리 표면은 법랑질이 없어 시린 증상과 충치(치근우식)에 취약해집니다. 잇몸이식은 이런 노출 부위를 덮어 시린 증상을 줄이고, 얇은 잇몸을 두껍게 만들어 추가 퇴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잘못된 칫솔질 습관, 치주염, 교정 치료 후 얇아진 잇몸 등이 주요 원인이므로 수술과 함께 원인 교정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수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며 회복에는 통상 2~3주가 걸립니다. 이식 부위가 안정될 때까지는 해당 부위 칫솔질을 피하고 처방된 가글로 관리하며, 금연과 부드러운 식사가 회복 속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잇몸치료 · 스케일링 진료 안내
치료·시술 뼈이식 Bone Graft

임플란트를 심기에 잇몸뼈의 폭이나 높이가 부족할 때, 골이식재를 이용해 뼈를 보강하는 술식입니다. 치아를 상실한 뒤 오래 방치하면 씹는 자극이 사라진 잇몸뼈가 점점 흡수되어, 임플란트를 고정할 뼈 자체가 모자라게 됩니다. 이때 자가골(본인 뼈),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의 이식재를 부족한 부위에 채우고 필요시 차폐막으로 덮어 새 뼈가 자라날 공간을 확보합니다. 위쪽 어금니 부위에서 상악동 공간 때문에 뼈 높이가 부족할 때 시행하는 상악동거상술도 뼈이식의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이식한 뼈가 단단하게 자리 잡기까지는 통상 3~6개월이 걸리며, 뼈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진행하기도 하고 뼈가 아문 뒤 식립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 부기와 멍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1~2주 내 가라앉으며, 금연이 성공률에 매우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진료 안내
치료·시술 보톡스(치과) Dental Botox

보툴리눔 톡신을 저작근(깨물근)이나 측두근에 주사해 과도하게 발달하거나 긴장된 근육의 힘을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시술입니다. 치과에서는 미용 목적보다 기능적 치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갈이나 이 악물기 습관이 심한 분은 저작근이 지나치게 발달해 치아 마모, 균열, 턱관절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보톡스로 근육의 힘을 조절하면 치아와 턱관절이 받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부수적으로 발달한 저작근이 줄며 사각턱이 갸름해지는 윤곽 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시술은 주사만으로 5~10분 내에 끝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으며, 효과는 시술 후 1~2주부터 나타나 통상 3~6개월 유지됩니다. 반복 시술 시 효과가 더 오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수유 중이거나 신경근육 질환이 있는 경우는 시술 전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턱 보톡스 · 이갈이 진료 안내
구조·해부 치수 Dental Pulp

치아의 가장 안쪽에 있는 신경과 혈관, 세포로 이루어진 살아있는 조직입니다. 흔히 치아 신경이라고 부르는 부분으로, 치아에 영양을 공급하고 뜨거움·차가움·통증 같은 감각을 느끼게 하며, 세균 침입에 대한 방어 반응도 담당합니다. 치아 머리 부분의 치수는 치수강에, 뿌리 부분의 치수는 가느다란 근관 속에 들어 있습니다. 충치가 법랑질과 상아질을 지나 치수까지 도달하면 세균 감염으로 치수염이 생기는데, 초기에는 찬 것에 시린 정도지만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고 밤에 더 심해지는 특징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한 번 감염된 치수는 저절로 회복되기 어려워 신경치료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수가 건강해야 치아가 수분과 영양을 유지해 잘 깨지지 않으므로, 치수를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충치를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정기검진입니다.

미세현미경 신경치료 진료 안내
구조·해부 법랑질 Enamel

치아의 가장 바깥을 덮고 있는 반투명한 보호층으로, 96%가 무기질로 이루어져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입니다. 뼈보다 단단해 수십 년간의 저작 활동을 견뎌내지만, 두 가지 결정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첫째, 산에 약합니다. 충치균이 당분을 분해하며 만드는 산이나 탄산음료·과일주스의 산성 성분이 법랑질의 미네랄을 녹입니다(탈회). 둘째, 세포가 없어 한 번 손상되면 피부나 뼈처럼 재생되지 않습니다. 초기 탈회 단계에서는 침과 불소의 도움으로 미네랄이 다시 채워질 수 있지만(재광화), 구멍이 생긴 뒤에는 치과 치료로만 회복이 가능합니다. 법랑질이 마모되거나 얇아지면 속의 노란 상아질이 비쳐 치아가 어두워 보이고 시린 증상도 생깁니다. 법랑질을 지키려면 산성 음료 섭취 후 30분 뒤 양치하기, 불소치약 사용, 과도한 힘으로 이 악물지 않기가 중요합니다.

구조·해부 상아질 Dentin

법랑질 안쪽에서 치아의 대부분을 이루는 노란빛의 조직입니다. 법랑질보다는 무르지만 뼈와 비슷한 강도를 가지며, 치아의 형태와 탄력을 유지하는 몸통 역할을 합니다. 상아질에는 상아세관이라는 미세한 관이 무수히 지나가는데, 이 관들이 치아 중심의 신경(치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법랑질이 마모되거나 잇몸이 내려가 상아질이 입안에 노출되면, 찬물·단것·칫솔 자극이 상아세관을 타고 신경까지 전달되어 시린 증상(지각과민)이 나타납니다. 충치가 상아질까지 진행되면 법랑질에서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퍼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상아질은 법랑질과 달리 치수의 세포가 살아있는 동안 방어성 상아질을 조금씩 새로 만들 수 있지만, 그 속도가 충치 진행을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시린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된다면 단순 지각과민인지 충치·균열인지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구조·해부 치조골 Alveolar Bone

치아 뿌리를 감싸 치아를 단단히 지지하는 턱뼈 부분으로, 흔히 잇몸뼈라고 부릅니다. 치아는 치조골에 직접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치주인대라는 얇은 섬유조직을 사이에 두고 매달려 있어, 씹을 때의 충격이 자연스럽게 분산됩니다. 치조골은 치아가 있어야 유지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치아를 뽑고 오래 방치하면 씹는 자극이 사라진 부위의 뼈가 점점 흡수되어 높이와 폭이 줄어들고, 나중에 임플란트를 하려면 뼈이식이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염도 치조골의 큰 적입니다. 치석 속 세균이 일으킨 염증이 치조골을 서서히 녹이면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한 번 녹은 뼈는 저절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치아 상실 후에는 가급적 빨리 임플란트 등으로 수복하고,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는 초기 신호 단계에서 잇몸치료를 받는 것이 치조골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임플란트 진료 안내
구조·해부 치근 Root

잇몸 속 치조골에 묻혀 치아를 지탱하는 뿌리 부분입니다. 눈에 보이는 치아 머리(치관)가 빙산의 일각이라면, 치근은 물밑에서 전체를 받치는 몸체에 해당합니다. 앞니는 보통 1개, 작은어금니는 1~2개, 큰어금니는 2~3개의 치근을 가지며, 뿌리가 많고 길수록 씹는 힘을 잘 견딥니다. 치근 표면은 법랑질이 아닌 백악질이라는 얇은 조직으로 덮여 있고, 그 위에 치주인대가 붙어 치조골과 연결됩니다. 잇몸이 내려앉아 치근이 입안에 노출되면 백악질이 쉽게 닳아 시린 증상이 생기고, 법랑질보다 산에 약해 치근 충치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특히 장년층 충치의 상당수가 치근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또 치근 끝에는 신경과 혈관이 드나드는 구멍이 있어, 치수 감염이 이 통로를 넘어가면 뿌리 끝 염증(치근단 병소)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치근을 지키는 기본은 잇몸 건강 관리입니다.

구조·해부 턱관절(악관절) TMJ

아래턱뼈와 머리뼈(측두골)를 연결하는 관절로, 귀 바로 앞에 좌우 하나씩 위치합니다. 말하기, 씹기, 하품 등 하루 수천 번 움직이는, 우리 몸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관절 중 하나입니다. 관절 사이에는 디스크(관절원판)라는 쿠션 조직이 있어 뼈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완충 역할을 하는데, 이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거나 주변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턱관절 장애가 나타납니다. 입을 벌릴 때 딸깍 소리가 나거나, 턱이 걸려 잘 벌어지지 않거나, 귀 앞·관자놀이 통증과 두통이 대표 증상입니다. 좌우 관절이 하나의 아래턱뼈로 연결되어 항상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한쪽에만 문제가 생겨도 반대쪽까지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딱딱하고 질긴 음식, 이갈이,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턱 괴기, 스트레스가 주요 악화 요인이므로 생활 습관 교정이 치료의 중요한 축입니다.

턱관절 치료 진료 안내
구조·해부 사랑니(제3대구치) Wisdom Tooth

구강 가장 안쪽에 마지막으로 나는 세 번째 큰어금니로, 보통 10대 후반~20대에 맹출합니다. 현대인은 턱이 작아지는 방향으로 진화해 사랑니가 나올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그 결과 옆으로 눕거나 비스듬히 매복된 채 일부만 드러나는 일이 흔합니다. 문제는 위치입니다. 칫솔이 닿기 어려운 가장 안쪽에 있어 청결 관리가 힘들고, 잇몸에 반쯤 덮인 사랑니 주변은 세균이 고이기 좋아 붓고 아픈 지치주위염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누워서 난 사랑니는 바로 앞 어금니를 밀거나 그 사이에 충치를 만들어 멀쩡한 치아까지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반듯하게 나서 잘 닦이는 사랑니는 뽑지 않아도 되지만, 염증·충치·앞니 손상 위험이 있는 경우 발치가 권장됩니다. 아래 사랑니는 신경관과 가까운 경우가 있어, 발치 전 CT로 신경 위치를 확인하면 훨씬 안전합니다.

사랑니 발치 진료 안내
재료·장비 지르코니아 Zirconia

인공 다이아몬드 소재로도 알려진 지르코늄 산화물을 치과용으로 가공한 세라믹 계열 보철 재료입니다. 현재 크라운과 임플란트 보철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재료로, 금속에 버금가는 강도와 세라믹의 심미성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과거의 금속-도재 크라운(PFM)은 속의 금속이 비쳐 잇몸 경계가 검게 보이는 문제가 있었지만, 지르코니아는 금속을 전혀 쓰지 않아 잇몸 변색이 없고 빛 투과성이 자연치아와 유사합니다. 금속 알레르기 걱정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강도가 높아 씹는 힘이 강한 어금니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기술 발전으로 투명도를 높인 심미형 지르코니아는 앞니에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냅니다. CAD/CAM 디지털 장비로 정밀하게 깎아 제작하므로 맞음새도 우수합니다. 다만 매우 단단한 만큼 맞물리는 자연치아의 마모를 줄이기 위한 정밀한 교합 조정과 표면 연마가 중요합니다.

보철치료 · 틀니 진료 안내
재료·장비 티타늄 Titanium

임플란트 인공치근의 표준 재료로 쓰이는 금속입니다. 가볍고 강하며 부식에 강하다는 물리적 장점도 있지만, 치과에서 티타늄이 특별한 진짜 이유는 골유착이라는 독특한 성질 때문입니다. 1950년대 스웨덴의 브로네마르크 교수가 토끼 뼈에 넣은 티타늄 장치가 뼈와 단단히 붙어 분리되지 않는 현상을 발견했고, 이것이 현대 임플란트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티타늄 표면은 산소와 만나 안정된 산화막을 형성하는데, 이 막 덕분에 몸이 티타늄을 이물질로 거부하지 않고 뼈세포가 표면에 직접 붙어 자랍니다. 인공관절, 심장 스텐트에도 쓰일 만큼 생체 친화성이 검증된 재료입니다. 최근 임플란트는 티타늄 표면을 미세하게 거칠게 처리해 뼈와 닿는 면적을 넓히는 방향으로 발전해 골유착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금속 알레르기 반응도 극히 드물어 안전성이 높습니다.

임플란트 진료 안내
재료·장비 미세현미경 Dental Microscope

치료 부위를 최대 수십 배까지 확대해 밝은 조명 아래에서 보며 치료할 수 있게 해주는 정밀 진료 장비입니다. 사람 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 한계는 약 0.2mm인데, 신경치료에서 다뤄야 하는 근관 입구나 치아의 미세 균열은 그보다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미세현미경을 사용하면 육안으로 놓치기 쉬운 숨은 근관(MB2 등), 막힌 근관, 머리카락보다 가는 균열선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치료할 수 있어 신경치료의 성공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특히 이전 신경치료가 실패해 다시 치료하는 재신경치료,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의 균열 진단, 부러진 기구 제거 같은 난이도 높은 치료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확대 시야에서는 필요한 만큼만 정확히 삭제할 수 있어 건강한 치아 조직 보존에도 유리합니다.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아주는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세현미경 신경치료 진료 안내
재료·장비 CT(콘빔CT) CBCT

치아와 턱뼈를 3차원 입체 영상으로 촬영하는 치과 전용 장비입니다. 일반 엑스레이(파노라마)가 입체 구조를 한 장의 평면에 겹쳐 보여주는 반면, CT는 뼈의 폭·높이·밀도, 신경관의 정확한 위치, 상악동의 형태까지 mm 단위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전에 CT로 신경관까지의 거리와 뼈 폭을 확인하면 신경 손상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매복 사랑니 발치 전에는 뿌리와 신경관의 관계를 미리 확인해 안전한 발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에서도 복잡한 근관 형태나 뿌리 끝 염증의 정확한 위치·크기를 진단하는 데 활용됩니다. 치과용 콘빔CT는 의료용 CT보다 방사선량이 현저히 적고 촬영도 10~20초면 끝납니다. 정밀 진단이 정확한 치료 계획의 출발점인 만큼, 수술적 치료 전 CT 촬영은 안전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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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장비 구강스캐너 Intraoral Scanner

작은 카메라가 달린 스캐너를 입안에 넣어 치아와 잇몸을 3차원 디지털 데이터로 촬영하는 장비입니다. 전통적인 본뜨기는 말랑한 인상재를 담은 트레이를 입에 물고 굳을 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구역감이 심한 분들에게 큰 고역이었는데, 구강스캐너는 입안을 카메라로 훑기만 하면 몇 분 만에 정밀한 디지털 모형이 완성됩니다. 구역감이 없을 뿐 아니라, 인상재가 굳는 과정에서 생기는 변형이나 석고 모형 제작 단계의 오차가 없어 정밀도도 우수합니다. 스캔 데이터는 즉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부족한 부분만 다시 스캔하면 되고, 기공소로 파일이 바로 전송되어 보철물 제작 기간도 단축됩니다. 크라운, 인레이, 라미네이트 제작은 물론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 설계, 교정 진단까지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디지털 치과 진료의 출발점이 되는 장비입니다.

재료·장비 디지털 가이드 Surgical Guide

CT의 뼈 정보와 구강스캐너의 치아·잇몸 정보를 컴퓨터에서 결합해, 임플란트가 들어갈 최적의 위치·깊이·각도를 수술 전에 미리 설계하고, 그 설계를 실제 수술에서 그대로 재현하도록 유도하는 맞춤 장치입니다. 마우스피스처럼 치아에 걸어 고정하면 가이드에 뚫린 구멍이 드릴의 경로를 정확히 안내해, 계획한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게 잡아줍니다. 신경관이나 상악동 같은 중요 구조물을 피해서 설계하므로 안전성이 높고, 잇몸을 크게 절개하지 않는 최소 절개 수술이 가능해 출혈과 부기가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뼈 상태가 좋은 경우 수술 시간도 크게 단축됩니다. 특히 여러 개를 동시에 심는 수술이나 뼈 폭이 좁아 오차 여유가 적은 부위에서 정밀도의 가치가 커집니다. 수술의 성패를 감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와 설계로 미리 결정해 두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핵심 도구입니다.

임플란트 진료 안내
증상·질환 충치(치아우식증) Dental Caries

입안 세균이 음식물 속 당분을 분해하며 만든 산이 치아의 미네랄을 녹여 치아가 썩는 질환입니다.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병으로 불릴 만큼 유병률이 높습니다.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법랑질에 국한된 초기에는 통증이 전혀 없고 하얀 반점 정도로만 보이며, 이 단계에서 발견하면 불소도포나 간단한 레진으로 끝납니다. 상아질까지 진행되면 차고 단 것에 시리기 시작하고 진행 속도도 빨라지며, 신경(치수)까지 도달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치료가 필요해집니다. 더 방치해 뿌리 끝 염증과 파괴가 심해지면 발치 후 임플란트까지 가게 됩니다. 문제는 통증이 느껴질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뒤라는 점입니다. 충치는 조기 발견이 치료 범위와 비용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므로, 증상이 없어도 6개월~1년 간격의 정기검진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충치치료 진료 안내
증상·질환 치주염 Periodontitis

치석 속 세균이 일으킨 염증이 잇몸을 넘어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까지 파괴하는 질환으로, 성인 치아 상실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치은염 단계에서는 회복이 가능하지만, 치주염으로 진행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져 깊은 주머니(치주낭)가 생기고 그 속에서 세균이 뼈를 서서히 녹입니다. 한 번 녹은 뼈는 저절로 재생되지 않습니다. 무서운 점은 진행 과정에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입냄새가 심해지고, 잇몸이 내려앉고, 치아가 흔들리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흔들림을 느낄 때면 이미 뼈의 상당 부분이 소실된 경우가 많습니다. 침묵의 질환이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치료는 진행 정도에 따라 스케일링, 치근활택술, 잇몸 수술로 나뉘며, 당뇨·심혈관 질환과의 연관성도 보고되어 있어 전신 건강 차원에서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잇몸치료 · 스케일링 진료 안내
증상·질환 치은염 Gingivitis

염증이 잇몸(치은)에만 국한된 잇몸 질환의 초기 단계입니다. 양치할 때 피가 나고, 잇몸이 빨갛게 붓고, 살짝 눌러도 아픈 것이 대표 증상입니다. 원인은 치아와 잇몸 경계에 쌓인 세균막(플라크)과 치석입니다. 치은염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되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직 치조골 손상이 없는 단계이므로,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하고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병행하면 잇몸이 건강한 상태로 완전히 회복됩니다. 하지만 피가 난다고 그 부위를 살살 닦거나 피하면 플라크가 더 쌓여 악화되고, 방치하면 뼈를 녹이는 치주염으로 진행됩니다. 치주염이 되면 파괴된 뼈를 되돌릴 수 없으므로, 치은염 단계가 잇몸을 지킬 수 있는 결정적 시기입니다. 잇몸 출혈은 몸이 보내는 조기 경고 신호이니, 2주 이상 계속되면 치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치료 · 스케일링 진료 안내
증상·질환 치아균열증후군 Cracked Tooth

치아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금이 가서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정 부위로 씹을 때만 순간적으로 아프고 평소에는 멀쩡한 경우가 많으며, 엑스레이에도 잘 나타나지 않아 진단이 까다로운 질환으로 꼽힙니다. 딱딱한 음식(얼음, 마른오징어, 견과류)을 즐기는 습관, 이갈이, 큰 충전물로 약해진 치아가 주요 원인이며, 한국인은 질긴 음식 문화 탓에 발생률이 높은 편입니다. 균열은 스스로 아물지 않고 씹을 때마다 조금씩 진행됩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크라운으로 감싸 진행을 막을 수 있지만, 균열이 신경까지 닿으면 신경치료가 필요하고, 뿌리까지 쪼개지면 발치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진단에는 특정 치아를 물어보는 검사, 염색, 미세현미경 관찰이 활용됩니다. 씹을 때만 반복되는 찌릿함이 있다면 빨리 검진을 받는 것이 치아를 살리는 길입니다.

미세현미경 신경치료 진료 안내
증상·질환 턱관절 장애 TMD

턱관절과 주변 저작 근육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통칭하는 질환입니다.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딸깍·모래 갈리는 소리, 귀 앞 통증, 입이 잘 안 벌어지는 개구장애가 3대 증상이며, 두통·목과 어깨 결림·귀 먹먹함처럼 턱과 무관해 보이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은 하나가 아니라 이갈이, 이 악물기, 딱딱한 음식 선호, 한쪽으로만 씹기, 턱 괴기,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 긴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치료는 대부분 수술이 아닌 보존적 방법으로 시작합니다. 원인 습관을 교정하는 행동요법, 수면 중 착용해 관절 부담을 줄이는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 물리치료와 약물치료가 기본이며, 근육성 문제에는 보톡스가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 관리하면 예후가 좋지만 방치해 디스크 변형이 굳어지면 회복이 어려워지므로, 소리·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턱관절 치료 진료 안내
증상·질환 이갈이(브럭시즘) Bruxism

수면 중이나 집중할 때 무의식적으로 이를 갈거나 꽉 무는 습관입니다. 본인은 모르는 채 가족의 말이나 치과 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그 힘의 크기입니다. 수면 중 이갈이는 의식적으로 씹을 때보다 몇 배 강한 힘이 치아에 가해져, 치아가 평평하게 닳고(교모), 잇몸 근처가 패이고, 균열이 생기며, 크라운·임플란트 보철물이 깨지는 원인이 됩니다. 아침에 턱이 뻐근하거나 관자놀이가 아픈 것도 밤새 근육이 혹사당했다는 신호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턱관절 장애와 사각턱(저작근 비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완전히 없애는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수면 중 나이트가드를 착용해 치아를 보호하고, 저작근 보톡스로 무는 힘 자체를 줄이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카페인·음주 줄이기도 도움이 됩니다. 치아 마모가 보이기 시작했다면 더 늦기 전에 보호 장치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턱 보톡스 · 이갈이 진료 안내
증상·질환 지각과민증 Hypersensitivity

찬물, 단 음식, 칫솔질, 찬 바람 같은 자극에 치아가 순간적으로 시리고 찌릿한 증상입니다. 충치가 없는데도 시리다면 대부분 상아질 노출이 원인입니다. 잇몸이 내려앉아 뿌리가 드러났거나, 과도한 옆 방향 칫솔질로 치아 목 부분이 패였거나(치경부 마모), 이갈이로 법랑질이 닳으면 속의 상아질이 노출되고, 상아세관을 통해 자극이 신경까지 전달되어 시림을 느낍니다. 치료는 원인과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가벼운 경우 시린이 전용 치약(질산칼륨 성분)을 꾸준히 쓰면 호전되고, 치과에서 노출 부위에 지각과민 처치제를 바르거나 패인 부위를 레진으로 메우기도 합니다. 잇몸 퇴축이 심하면 잇몸이식을 고려합니다. 다만 시림은 충치, 균열, 치수염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자가 판단은 금물입니다.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시림은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잇몸치료 · 스케일링 진료 안내
예방·관리 치실·치간칫솔 Floss / Interdental Brush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면을 닦는 필수 구강관리 도구입니다. 아무리 꼼꼼히 칫솔질을 해도 칫솔모는 치아 사이 인접면에 닿지 않아, 전체 치아 면적의 약 30%는 그대로 남습니다. 실제로 충치와 잇몸 질환이 가장 많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이 치아 사이입니다. 치실은 치아 사이 틈이 좁은 젊은 층이나 앞니에 적합하고, 치간칫솔은 잇몸이 살짝 내려앉아 공간이 생긴 중장년층이나 어금니, 임플란트·브릿지 주변에 효과적입니다. 치간칫솔은 억지로 밀어 넣지 말고 저항 없이 들어가는 가장 큰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처음 사용할 때 피가 나는 것은 이미 잇몸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로, 꾸준히 사용하면 1~2주 내 출혈이 줄어듭니다. 하루 한 번, 잠들기 전 칫솔질 전에 사용하는 습관만 들여도 충치와 치주 질환 예방 효과가 크게 올라갑니다.

잇몸치료 · 스케일링 진료 안내
예방·관리 불소도포 Fluoride Application

고농도 불소를 치아 표면에 발라 법랑질을 강화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처치입니다. 불소는 치아의 주성분인 수산화인회석과 결합해 산에 훨씬 강한 불화인회석 구조를 만들고, 세균이 산을 만드는 활동 자체도 억제합니다. 특히 산에 살짝 녹기 시작한 초기 충치(하얀 반점 단계)에서는 녹아 나간 미네랄을 다시 채워 넣는 재광화를 도와, 충치를 갈아내지 않고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치과에서는 바니시나 젤 형태의 전문가용 불소를 치아에 바르며, 시간은 몇 분이면 충분하고 통증도 없습니다. 법랑질이 약한 어린이, 교정장치 착용자, 잇몸 퇴축으로 뿌리가 노출된 중장년층, 입이 마르는 분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며 3~6개월 간격의 정기 도포를 권합니다. 가정에서는 불소 함유 치약(1,000ppm 이상)을 쓰고 양치 후 물로 과하게 헹구지 않는 것이 도포 효과를 이어가는 방법입니다.

충치치료 진료 안내
예방·관리 정기검진 Regular Check-up

증상이 없어도 6개월~1년 간격으로 치아와 잇몸 상태를 점검하는 예방 진료입니다. 치과 질환의 특성상 정기검진의 가치는 매우 큽니다. 충치와 치주염은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어, 아파서 치과에 왔을 때는 이미 신경치료나 발치가 필요한 단계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같은 충치라도 초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레진으로 몇 만원에 끝나지만, 방치하면 신경치료와 크라운, 나아가 임플란트까지 치료 범위와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검진에서는 충치·잇몸 상태 확인, 필요시 엑스레이 촬영, 스케일링, 구강 위생 교육이 함께 이뤄지며, 잇몸이 약한 분·임플란트 사용자·충치가 잘 생기는 분은 3~4개월 간격을 권하기도 합니다. 건강보험으로 연 1회 스케일링이 적용되므로 검진과 묶어 활용하면 부담도 적습니다. 치과는 아플 때 가는 곳이 아니라 아프기 전에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치아 수명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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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관리 나이트가드 Night Guard

수면 중 이갈이와 이 악물기로부터 치아와 턱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밤에 착용하는 맞춤형 장치입니다. 수면 중 이갈이는 의식적으로 씹을 때보다 몇 배 강한 힘을 만들어 치아를 닳게 하고, 균열을 일으키고, 크라운·임플란트 보철물을 깨뜨리는 주범입니다. 나이트가드는 위아래 치아 사이에서 완충재 역할을 해, 갈리는 힘을 장치가 대신 받아내고 턱 근육과 관절의 부담도 줄여줍니다. 치아가 닳는 것을 막을 뿐 아니라 아침 턱 뻐근함과 두통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중의 기성품도 있지만 개인 치아 본을 떠서 만드는 맞춤형이 유지력과 교합 안정성에서 훨씬 우수하며, 잘못 맞는 기성품은 오히려 교합을 어긋나게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물감이 있지만 대부분 1~2주 내 적응합니다. 사용 후에는 찬물로 세척해 건조 보관하고, 마모 상태에 따라 수년 주기로 교체합니다. 이갈이가 있다면 치아가 닳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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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관리 임플란트 유지관리 Implant Maintenance

임플란트를 오래 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기 점검과 청결 관리를 말합니다.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기지 않아 관리가 필요 없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자연치보다 세균에 더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자연치는 치주인대가 세균 방어와 조기 경고(통증) 역할을 하는 반면, 임플란트는 이 구조가 없어 염증이 생겨도 통증 없이 조용히 진행되고, 뼈가 녹는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발전하면 진행 속도도 빠릅니다. 관리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집에서 임플란트 주변을 치간칫솔과 치실로 매일 꼼꼼히 닦아 세균막을 없애는 것. 둘째, 3~6개월 간격으로 치과를 방문해 잇몸 상태 점검, 전용 기구 스케일링, 나사 풀림·보철물 상태 확인을 받는 것입니다. 이갈이가 있다면 나이트가드로 과도한 힘도 막아야 합니다. 심는 것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관리 여부가 임플란트 수명을 10년 이상 좌우합니다.

임플란트 진료 안내
치료·시술 발치 Tooth Extraction

더 이상 살릴 수 없는 치아를 뽑아내는 치료입니다. 치과 치료의 대원칙은 자연치를 최대한 살리는 것이지만, 심한 치주염으로 뼈 지지가 거의 남지 않은 치아, 뿌리까지 세로로 쪼개진 치아, 신경치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뿌리 끝 병소, 문제를 일으키는 매복 사랑니 등은 발치가 오히려 주변 치아와 뼈를 지키는 선택이 됩니다. 발치는 국소마취 하에 진행되어 시술 중 통증은 없으며, 단순 발치는 몇 분 내로 끝나고 매복치는 잇몸 절개와 치아 분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치 후에는 거즈를 2시간가량 물어 지혈하고, 빨대 사용·흡연·강한 가글을 피해 혈병(피딱지)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병이 소실되면 극심한 통증의 드라이소켓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치한 자리는 방치하면 주변 치아가 쓰러지고 맞물리던 치아가 내려오므로, 상황에 따라 임플란트·브릿지 등 후속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 진료 안내
치료·시술 국소마취 Local Anesthesia

치료할 부위의 감각 신경만 일시적으로 차단해 통증 없이 진료받게 하는 마취 방법입니다. 의식은 그대로 유지되며 치료 부위의 통각만 사라집니다. 치아 주변 잇몸에 놓는 침윤마취와, 아래턱 신경 줄기를 차단해 한쪽 턱 전체를 마취하는 전달마취가 대표적입니다. 많은 분이 마취 주사 자체를 무서워하는데, 요즘은 주사 전에 바르는 표면마취 연고로 바늘 느낌을 줄이고, 컴퓨터가 주입 속도를 일정하게 제어하는 무통마취기를 사용해 약물이 들어갈 때의 압통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마취는 부위와 방법에 따라 2~4시간가량 지속되며, 풀리기 전에는 입술·볼 감각이 없어 씹다가 깨물어도 모를 수 있으므로 식사는 마취가 풀린 뒤에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은 마취액 속 혈관수축제의 일시적 반응으로 대부분 곧 가라앉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나 전신 질환이 있다면 마취 전에 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재료·장비 파노라마 Panoramic X-ray

위아래 턱 전체와 모든 치아를 한 장의 사진에 담는 기본 엑스레이 촬영입니다. 장비가 머리 주위를 한 바퀴 돌며 촬영하고, 10초 남짓이면 전체 치아·턱뼈·상악동·턱관절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완성됩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치아 사이 충치, 잇몸뼈가 녹은 정도, 매복 사랑니의 위치와 방향, 뿌리 끝 염증, 턱뼈 속 물혹까지 확인할 수 있어 첫 내원 시 구강 전체 상태를 파악하는 기본 검사로 쓰입니다. 방사선량은 매우 적어 일상에서 자연적으로 노출되는 수준과 비교해도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파노라마는 입체 구조를 평면에 펼쳐 담기 때문에 겹침과 왜곡이 있어, 임플란트 식립이나 매복치 발치처럼 mm 단위 정밀함이 필요한 경우에는 3차원 CT를 추가로 촬영합니다. 파노라마로 전체를 훑고 CT로 정밀하게 들여다보는 것이 표준적인 진단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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