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정의
충치나 치주염에서 시작된 세균 감염이 치아 주변 조직을 넘어 턱과 얼굴 부위로 퍼진 상태입니다.
충치나 치주염에서 시작된 세균 감염이 치아 주변 조직을 넘어 턱과 얼굴 부위로 퍼진 상태입니다. 뿌리 끝 고름이 뼈를 뚫고 나오면 잇몸이 볼록하게 붓고(농양), 더 진행되면 볼·턱밑이 눈에 띄게 붓고 열이 나며, 심한 경우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침 삼키기가 힘들어집니다. 목 깊은 공간으로 퍼지면 기도를 위협할 수 있어 입원 치료가 필요한 응급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치료의 원칙은 원인 제거입니다. 항생제는 퍼진 염증을 잡는 보조 수단일 뿐, 근본 치료는 원인 치아의 신경치료나 발치, 고름 주머니의 절개 배농입니다. 항생제만 먹고 부기가 가라앉았다고 원인 치아를 방치하면 반드시 재발하며 그때마다 더 심해집니다.
잇몸의 뾰루지(누공)에서 고름이 나오면 통증이 줄어 방치하기 쉬운데, 이는 감염이 진행 중이라는 표시입니다. 얼굴 부기·발열·개구 제한이 동반되면 미루지 말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공개일 2026-08-14 · 작성 검수: 김희수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