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정의
혀나 입천장, 입술 안쪽이 데인 것처럼 화끈거리고 따가운데, 검사를 해봐도 눈에 보이는 이상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혀나 입천장, 입술 안쪽이 데인 것처럼 화끈거리고 따가운데, 검사를 해봐도 눈에 보이는 이상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중년 이후 여성에게 많고, 아침에는 덜하다가 오후로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이 흔합니다. 화끈거림과 함께 입마름, 미각 변화(쓴맛·금속맛)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원인은 한 가지로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구강 감각신경의 기능 이상이 핵심 기전으로 추정되며, 폐경 전후 호르몬 변화, 철분·아연·비타민B군 결핍, 구강건조, 캔디다 감염, 잘 맞지 않는 틀니, 스트레스와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합니다. 따라서 진단은 배제 과정입니다.
눈에 보이는 염증·감염·빈혈 등 교정 가능한 원인을 혈액검사와 구강검사로 하나씩 확인하고 치료해본 뒤, 그래도 남는 증상을 구강작열감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치료는 원인 교정과 함께 신경 감각을 안정시키는 약물, 침 분비 촉진, 스트레스 관리 등을 병행합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는 만성 경과가 흔하므로,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개일 2026-08-19 · 작성 검수: 김희수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 전문의)